텍스트를 입력하면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AI 도구들이 지금은 꽤 많아졌다. 미드저니, DALL-E, Stable Diffusion이 대표적인데, 각각 특징이 달라서 어떤 용도로 쓸 건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블로그 썸네일을 만들고 싶은 건지, 아트워크를 만들고 싶은 건지, 무료로 쓰고 싶은 건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현실적으로 정리해봤다.
미드저니(Midjourney) — 퀄리티는 최상, 입문은 조금 불편
미드저니는 AI 이미지 생성 도구 중에서 결과물 퀄리티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자주 받는다. 특히 예술적인 느낌, 풍경, 판타지, 인물 이미지에서 눈에 띄는 결과물이 나온다. SNS에 올라오는 "AI로 만든 이미지" 중 감탄이 나오는 것들 상당수가 미드저니 결과물이다.
단점은 처음 쓰기가 좀 불편하다는 것이다. 원래는 디스코드 앱을 통해서만 쓸 수 있었고, 최근에 웹 버전이 생겼지만 인터페이스가 처음엔 낯설 수 있다. 무료 체험은 극히 제한적이고, 유료 구독(월 10달러부터)이 사실상 필수다.
DALL-E — 접근성이 가장 높다
ChatGPT 유료 버전에 통합된 이미지 생성 기능이 DALL-E다. ChatGPT를 쓰다가 "이걸 그림으로 만들어줘"라고 하면 바로 작동한다. 별도 앱 없이 이미 쓰고 있는 환경에서 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결과물 수준은 미드저니보다 아쉽다는 평가가 많지만, 일러스트 스타일이나 심플한 이미지에서는 충분히 쓸 만하다. 블로그 썸네일이나 소셜미디어 포스트용 이미지 정도라면 DALL-E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Stable Diffusion — 무료, 오픈소스, 단 러닝 커브 있음
Stable Diffusion은 오픈소스로 공개된 이미지 생성 AI다. 무료로 쓸 수 있고, 원하면 자기 컴퓨터에 직접 설치해서 제한 없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양한 커뮤니티와 플러그인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원하는 스타일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반면 설치와 초기 설정이 다른 도구들보다 복잡하다. 일단 써보고 싶다면 Hugging Face나 Civitai 같은 사이트에서 브라우저 기반으로 먼저 경험해볼 수 있다.
저작권은 어떻게 되나요?
상업적으로 쓸 계획이라면 각 도구의 이용 약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미드저니는 유료 구독자에게 상업적 사용 권리를 주고, DALL-E(OpenAI)는 생성된 이미지를 사용자가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향이다. Stable Diffusion은 오픈소스라 상대적으로 자유롭지만 학습 데이터 관련 논란이 있다.
저작권 관련 법이 아직 정리 중인 영역이라 앞으로도 변화를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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